온양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명찬·부녀회장 문애경) 회원 40여명이 지난 23일 온양3동자원봉사거점센터와 함께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이마트아산점, LG세흥상사, 온양농협, 빵굼터, 동서식품 등에서 후원한 생활용품·의류·화분 등 다양한 물품과 새마을 회원들이 손수 만든 재생비누 등이 마련됐고, 잔치국수·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했다.

온양3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수익금 역시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라면 등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찬·문애경 회장은 "사랑 나눔 바자회에 많이 참여해 줘 감사드리며, 새마을협의회의 활동에 늘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회원, 주민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주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봄날처럼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실천하고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관 동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많은 물품을 후원해 준 기업체 및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온양3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전파시켜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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