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아산휠스파워농구단(단장 이창호)이 지난 19일 일산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고양시홀트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휠스파워농구단(감독 최용윤)에 따르면 대회는 울산농구단 2승 1패, 대전농구단 2승, 연세대농구단 3패, 한 게임 덜 치른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은 1승 1패였다.
마지막 경기는 대전과의 경기로, 아산은 5년 동안 대전을 한 번도 이기지 못했었다.
이에 최 감독은 당시 선수들에게 "아산과 대전 시합 이전에 본인과 본인의 시합이다"며 "이번 기회에 본인을 이기지 못하면 평생 이길 수 없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5번의 동점과 7번의 역전을 통해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이 65대 45로 대전을 꺾고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한편 아산휠스파워농구단 선수로 활동을 원하는 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 최용윤 감독(☏041-545-772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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