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충남 아산갑)이 지난 3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아산시‧국회의원(갑) 간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에 참석해 2020년 정부예산 확보 필요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명수 위원장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및 시청 간부 등이 참석해 시로부터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내용에 대해 대면 보고를 받은 후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정책 및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은 아산탕정 해제지역 신도시 재추진, 풍기역 신설 추진, 평택~오송 복선 건설사업 내 KTX 천안아산역 정차역 설치, 혈액관리소 및 아산 적십자 봉사센터 신설, 아산 복합문화센터 조성, 충무교(국도45호선) 확장,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비롯해 시민주도 영상미디어센터 건립 등 약 100여건 이상이 제기됐다.

이명수 위원장은 "시는 수도권과 가깝고 신도시개발 등 교통과 유통의 중심지로 전통과 현대의 융복합 재료가 상당히 잠재되어 있는 곳"이라며, "계속사업들은 정부부처와 꾸준히 논의하는 등 예산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신규사업 관련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부 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산데스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