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주최하고 청년협동조합 그려가 주관한 아산시 특별기획공연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가 지난 4일 전석매진이란 기록을 세우며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책을 너무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등장해 책을 읽는 방법과 의미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겨줬다.

협동조합 그려 고현진 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아산시민에게 폭넓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연 성황을 계기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특별기획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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