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타이머 콕 설치 홍보 
아산소방서,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타이머 콕 설치 홍보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5.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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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가 가정 내 음식물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누설 경보기와 가스밸브타이머 콕 장치 설치 홍보에 나섰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상황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전체 화재의 40%에 달하며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부주의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해야하는 가스누설경보기 및 가스타이머 콕 설치가 필수로 요구된다.

또 가스누설경보기는 LPG 혹은 LNG가스가 누출될 때 미리 설정된 가스농도를 초과하면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가 대처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돼 깜박 잊고 가스불을 끄지 않아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가스타이머 콕은 설치가 간단하고 노약자와 거동불편자의 가스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타이머 콕, 가스누설경보기와 같은 안전장치 설치로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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