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에 매년 적선여경(積善餘慶)을 실천하는 가정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적선지가 필유여경'은 주역의 문언전에 실려 있는 한 구절로 '선한 일을 많이 한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란 뜻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후손들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이다. 

매년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을 알리지 않고 본인의 외동딸 한자훈의 생일 및 5월이면 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전화해 백미 200kg을 후원하는 가정이 있어 귀감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후원의사를 밝힌 후 다른 반찬 없이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컵밥 193개(약 6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식사준비가 어려워 제 때 식사를 못하는 소외계층에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사업에 후원을 희망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면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맟춤형복지팀(☏041- 537-3575) 또는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041-543-740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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