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거리환경 조성 시설물 일제정비
아산, 거리환경 조성 시설물 일제정비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5.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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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지역은 온고사거리~송악사거리 구도심 중심도로 구간

아산시가 올해 상반기 구도심 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 사진설명: 1.미래전략과 협의사진(미래전략과 회의실에 8개 부서 팀장들이 모여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 협의 및 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
미래전략과 회의실에 8개 부서 팀장들이 모여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 협의 및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지난 15일 미래전략과 회의실에서 도시환경정비 관련 7개부서(미래전략과, 공원녹지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과, 도시계획과, 주택과)는 실무협의를 개최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일제정비 대상과 지역을 확정했다.

정비 지역은 온고사거리~송악사거리 구도심 중심도로 구간으로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고, 도시 노후화에 따른 시민들의 정비수요가 높았던 지역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보도, 볼라드, 불법부착물, 가로수·띠녹지, 교통표지판, 대중교통시설물, 가로등, 기타시설물 등으로 그간 노후 및 파손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해왔던 시설물들이다.

또 정비 완료 시기는 6월말이며, 경관개선 효과와 시민 호응도 등을 고려해 추후 일제정비 구역을 점진적으로 지정 확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구도심 내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가 시행돼왔으나, 해당 부서별 부분적인 정비로 경관 개선 효과가 크지 않다는 평가로, 이번 일제정비는 미래전략과 클린아산TF팀을 컨트롤타워로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대대적인 정비로 시민 체감도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에 아산시 공공디자인을 접목시킨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부착해 도시경관 저해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불법광고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문병록 미래전략과장은 "지속적인 도시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아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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