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건축사회, 취약계층 한부모 가구 주거환경 개선 ‘훈훈’
아산시건축사회, 취약계층 한부모 가구 주거환경 개선 ‘훈훈’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5.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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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건축사회와 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4일 선장면에 거주하는 K씨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눈길이다. 

※ 사진설명 :  아산시건축사회에서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건축사회에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눈길이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K씨 한부모 가정은 질환이 있는 미취학 자녀와 초교 1학년 자녀, 친정부모 등 일곱식구가 한 가족으로 거주하나, 가족 모두가 지적수준이 낮아 집안환경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아산시건축사회가 도움의 손길을 전한 것이다.

아산시건축사회 회원 40여명은 8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건축기술 재능기부로 화장실 리모델링은 물론 싱크대, 붙박이장, 책상 등을 설치했다.

또 도배, 집 외벽 페인트칠까지 두 팔 걷어 내 집처럼 집수리를 진행해 노후화된 농가주택을 깨끗하고 정돈된 집으로 탈바꿈했다.

이광열 아산시건축사 회장은 "전문적인 건축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아산시건축사회 구성원들은 각자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 취약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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