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기 DNA카드 무료 발급
아산, 아기 DNA카드 무료 발급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5.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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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아기의 유전적 질환 조기발견과 치료 및 마아발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아기 DNA카드'를 무료 발급하고 있다.

아기 DNA 카드 모습(제공 : 아산시청)

시는 충남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아기 DNA카드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천25개를 발급해 유전적 질환 조기발견·치료 활용은 물론 아기출생기념, 미아조기발견, 친자확인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아기 DNA카드는 필요시 유전자 검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아기의 구강상피 세포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 안정화 및 농축과정을 거쳐 DNA를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카드로 제작되며 아기이름, 부모이름, 생년월일, 혈액형, 제작일이 담긴다.

신청대상은 출생 후 12개월 미만의 아이 부모가 신청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출산가정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내 아이에게 이 세상에 하나뿐인 DNA카드를 선물해 아이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도 부모에게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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