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지텝 13기, 국제 의료·미용박람회서 맹활약
순천향대 지텝 13기, 국제 의료·미용박람회서 맹활약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5.18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GTEP사업단(단장 현인규)이 충남도에서 전략적으로 추천한 6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신해 해외 마케팅 담당과 해외진출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기업들의 우수제품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이다.

(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 GTEP사업단이 12~1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컨벤션센터(Kuala lumpur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9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박람회」 에 참가해 정코스메틱 등 6개 충남도내 우수업체의 마케팅 활동에 참가했다.앞쪽(왼쪽부터)박기훈(국제통상학과 3학년), 유하빈(국제통상학과 3학년), 손정윤(국제통상학과 3학년), 권소영(국제통상학과 3학년), 박수빈(국제통상학과 3학년), 김원준(국제통상학과 3학년)뒤쪽(왼쪽부터) 남희근 부사장(스페셜메디칼), 박근식 대표(대명테크), 김다솜 대표(포메틱), 배세철 대표(정코스메틱)
순천향대 GTEP사업단이 지난 12~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박람회 에 참가해 정코스메틱 등 6개 충남도내 우수업체의 마케팅 활동에 참가했다. (사진제공 : 순천향대)

순천향대 GTEP사업단은 지난 12일~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켄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박람회에 참가해 정코스메틱, 대명테크, 바바와와팩토리, 골드핑거, 스페셜메디칼, 포메틱 등 충남도에서 선정한 중소기업 6개 업체의 수출 판로개척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마케팅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13기 GTEP사업단 박기훈 말레이시아팀 학생 대표 외 5명의 요원들은 현지 박람회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상담을 포함한 마케팅 지원 및 참가 기업의 우수제품 홍보를 맡아 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홍보하는 등 실전 무역실무를 익히고 이들 기업의 대표입장에서 일하는 예비 무역전문가로 현지 경험을 쌓았다.

특히 화장품, 미용용품, 건강, 복지, 실버산업분야의 우수성을 갖추고 특화지역인 동남아 지역 전시회 참가해 관심 있는 바이어들을 직접 상담하는 등 주도적인 진행이 돋보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김다솜 포메틱 대표는 "현장에서 GTEP사업단 학생들이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도 해외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키워가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든든한 파트너로 지탭사업단을 새롭게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3기 박기훈 말레이시아팀 학생 대표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해외박람회를 통해 경험하고, 바이어를 상담하면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한국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보면서 앞으로 무역인으로 나아갈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철 한국무역협회 천안 북부사무소장은 "한국상품에 인기가 많은 말레이시아 미용박람회에 충남도와 연계해 참가했다"며 "순천향대 GTEP사업단 6명의 학생들이 업체를 대신해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서 글로벌 경기침체도 우리나라 무역의 전망을 밝게 하는 학생들이 있어 예비 무역전문가들의 활약이 중소기업의 수출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순천향대 GTEP사업단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3년간 동남아 특화 대학 중 서비스수출 콘텐츠 인력양성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우수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이번 2019 말레이시아 국제 의료·미용박람회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싱가폴, 대만, 인도네시아, 한국 등 10개국 이상이 참가하고 국내 업체는 도토이, 스튜디오 부가부, 아나토이, 핸썸스튜디오 등 25개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B2C 박람회로 해외 바이어뿐 아니라 다수의 소비자도 참가하는 전시회로 개최됐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