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스마트 인지건강센터 개소
아산, 스마트 인지건강센터 개소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5.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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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역 방문객센터에 마련

아산시가 지난 22일 온양온천역 방문객센터에 스마트 인지건강센터를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스마트 인지건강센터 시설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오세현 아산시장이 스마트 인지건강센터 시설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온양온천역 방문객센터 이용자와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스마트 인지건강센터는 IC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스마트 장비를 갖춰 체험을 통한 인지 영역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년기 인지건강과 함께 신체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며 삼성전자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 스마트 인지건강센터는 324.06㎡의 규모로 심리적 안정 및 인지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휴게공간인 '힐링존', 두뇌건강 분석을 바탕으로 신체활동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인지재활 훈련공간인 '스마트존', 인지기능 영역별 강화를 위한 ICT 교육장비와 체험형 교구를 활용한 학습공간인 '인지학습존'으로 꾸몄다.

특히 각 공간은 가상현실을 바탕으로 한 꿈의 자전거, 마인드케어, 스마트 동작 분석시스템, 보행훈련기, 태블릿 PC 교육시스템 등의 ICT 체험형 장비와 산소발생기, 안마의자와 같은 편의시설도 갖췄다.

한편 개소식 행사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명수 의원, 김영애 의장, 삼성전자 온양사회공헌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주요장비 체험 및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세융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스마트 인지건강센터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문제들이 점차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인지건강 증진을 바탕으로 설립됐다"며 "삶의 주체로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설계해 나가길 원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곳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또 오세현 아산시장은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준 삼성전자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평균 연령이 낮은 아산이라고 예외가 아니며 어르신이 행복한 아산을 위한 정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서 테이프컷팅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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