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양순)가 지난 21일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강준구)과 함께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취약계층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창구 운영 및 복지대상자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키움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사회복지과, 주택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남지사,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아산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늘푸른재활전문요양병원, 다비치안경 온양역점, 천안센텀정형외과 등이 참여해 각종 복지제도·일자리·의료 등 맞춤형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서금요법아산봉사회의 수지침, 정마사지봉사단의 손마사지, 두손애봉사단의 네일아트 재능기부와 다비치안경점에서 돋보기안경과 아산시기초푸드뱅크 물품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바자회 행사는 이마트 아산점, 아산마트, 행복키움추진단 협력업체(나눔플라워, 쌍용유통, 하림아산점, 굴다리식품 등)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품목이 마련됐으며,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 회의를 거쳐 선정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준구 단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온양2동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 된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 도움을 준 후원 업체와 기관단체 및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바자회 수익금은 여러분들이 고생한 만큼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2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대상으로 매월 반찬 나눔 봉사, 독거노인을 위한 친구 만들기·생일 축하·문화 나들이 행사, 저소득 아동을 위한 물놀이 및 스키캠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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