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21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지속가능한 마을학교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2019 아산 행복마을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아산 행복마을학교 공모에 선정된 15개 단체 대표, 마을교사, 아산교육지원청 및 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행복마을학교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의 소통을 통해 유대를 강화했다.
또 워크숍은 송명희 소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마을학교 운영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민간공모사업 운영계획 발표, 단체별 테이블 미팅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역량강화 교육은 서천 판교면의 최현주 평생교육매니저의 실제 마을학교 운영사례와 고민 및 극복방안 등을 함께 나누고 교육기획협동조합 품의 복권승 이사장의 강의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마을학교 단체별로 진행된 테이블 미팅은 1·2차 공모로 선정된 민간공모사업 참여단체와 마을교사,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함께 지역 내 활동소개 및 공유의 시간을 갖고 동반 성장이 가능하도록 소통했다.
송명희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한 아이가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워크숍이 행복교육도시 아산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행복마을 학교 발전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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