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 영복목장 후원 '5월은 푸르LOVE乳' 운영 
음봉면, 영복목장 후원 '5월은 푸르LOVE乳' 운영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5.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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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면(면장 최광락) 맞춤형복지팀이 음봉면 인적자원망(행복키움추진단, 복지이·반장 등) 및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보윤)과 지난 25일 영인면 소재 영복목장(대표 송종현)을 방문해 '음봉면의 5월은 푸르LOVE乳'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 : 2. 음봉면 푸르럽유
음봉면의 5월은 푸르LOVE乳 사업을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이날 진행한 사업은 아동체험학습지원사업으로 영복목장과 지난 4월 12일 협약을 체결해 진행했으며,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아동 20여명에게 송아지 우유먹이기, 젖소 여물주기, 트랙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했다.

목장을 방문한 한 아이는 "평소 단순히 우유는 좋으니까 마셔야한다는 엄마말씀에 학교가기 전 문 앞에 걸린 (우유)가방에 들어있는 우유만 꺼내 마셨는데 젖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와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우유에 대한 정보를 알게 돼 좋았다"며 "젖소는 검은색과 하얀색의 무늬라고만 생각했는데 빨간 벽돌색과 하얀색무늬 소는 처음 보게 돼 신기하다"고 말했다.

송종현 영복목장 대표는 "아이들이 소들을 보고 무서워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예상외 친근하게 생각하고 자연스레 다가가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며 "체험을 마치고 소들에게 우유를 먹게 해줘 고맙다고 인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최광락 음봉면장은 "아동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노력해 준 영복목장 대표님과 인적자원망,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체험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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