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컨텐츠 강점 기업은 아산의 자랑”···데코리아제과(주) 방문
오세현 시장 “컨텐츠 강점 기업은 아산의 자랑”···데코리아제과(주) 방문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6.0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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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달 30일 신창면에 위치한 제과업체 데코리아제과(주)(대표 김현묵)를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데코리아제과(주)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오세현 아산시장
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이 데코리아제과(주) 관계자들의 안내로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데코리아제과(주)는 '보는 기쁨, 먹는 즐거움'을 모토로 맛뿐 아니라 시각을 사로잡는 캐릭터 디자인이 강점인 초콜릿, 젤리 브랜드 'decoria'를 개발해 국내 유수 브랜드에 납품하는 한편 미국, 독일, 스위스, 일본 등 26개국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해왔다.

또 지역사회에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간담회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간담회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이번 간담회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기업경제과, 문화관광과, 시에서 운영 중인 경영애로자문단 위원, 아산시 관광캐릭터인 온궁·온양이 운영자가 함께해 캐릭터 및 체험 등의 콘텐츠 산업 전반에 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현묵 대표는 "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기업지원 여건이 좋은 편"이라며, "캐릭터 등 데코리아의 강점을 강화해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으로, 이를 토대로 아산과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 경제 성장과 수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캐릭터 디자인 등 콘텐츠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 있다는 것은 아산의 커다란 자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중심인 아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콘텐츠 산업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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