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현충일 폭탄주 파티 ‘뭇매’
양승조 지사, 현충일 폭탄주 파티 ‘뭇매’
  • 박순동 기자
  • 승인 2019.06.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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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양승조 충남지사가 현충일 저녁 태안에서 더민주당 천안병 청년위원들과 술파티?를 벌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민심과 동떨어진 행보에 대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양승조 충남지사가 현충일 저녁 태안에서 민주당 청년위원들과 폭탄주 파티 의혹 관련 "충남 도민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당 충남도당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 영령의 참뜻을 되새기며 애도해야 할 날에 술잔을 부딪히며 건배사를 목청껏 외쳤다고 생각하니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충일은 대한민국을 만든 선열들을 기억하며 온 국민이 하나되는 날"이라며 "그런 날에 대통령은 국립묘지에 묻혀 계신 순국 선열 앞에서 김원봉을 추켜 세우고, 충남의 민주당 대표 인사들은 보란 듯이 술판을 벌였다고 하니 참으로 난감하고 암담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 영령과 유가족, 도민들 가슴에 대못질을 하고 애국 애족 정신에 찬물을 끼얹은 그릇된 행위에 대해 낱낱이 해명하고, 충남 도민들께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승조 지사측 한 인사는 대전MBC와의 인터뷰에서 "약속된 식사자리였지만, 사려 깊지 못했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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