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지난 11일 시민문화복지센터 3층에 소재한 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등 소통 행보를 보여 눈길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양질의 상담과 위기지원체계를 가동해 청소년이 위기 이전상태로 돌아가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다.
최근 청소년 상담방문 수요증가로 개인 상담실 공간부족과 상담대기실 등 법적시설기준 미 충족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영애 의장 및 시의원들은 위기상황 청소년을 위한 긴급대응체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 인·물적 지원서비스를 긴급 지원한 가운데 리모델링과 전용공간 임대 시설을 둘러봤다.
김영애 의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며,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살피는 것은 모두가 해야 할 일이다"며 "청소년에게 보다 더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청소년을 위한 아산시·의회·청소년시설의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보호 및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청소년 3천여명에게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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