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장마철 대비 배수펌프장 안전점검
아산, 장마철 대비 배수펌프장 안전점검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6.1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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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난 14일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배수펌프장의 운영현황과 안전점검에 나섰다.

유병훈 부시장이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유병훈 부시장이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역적 편차가 심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유병훈 부시장이 직접 구령배수펌프장 현장을 점검했다.

구령배수펌프장은 배수펌프(905HP × 5대), 유수지 30,000㎥ 규모로 배방읍 구령리와 공수리, 탕정면 갈산리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가동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수펌프장 운영 상태와 펌프, 제진기, 수문, 전기 시설 등 시설물의 정상작동 여부와 다가올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뿐 아니라 태풍 등을 대비한 조기대응 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배수펌프장 현장 관리 관계자들에게 "장마 및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석정, 염성, 구령 등 총 3개 배수펌프장을 운영 중이며, 안전총괄과는 총 3개 배수펌프장의 면밀한 현장점검에 나서 재난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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