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업경제과, 감자수확 일손 돕기 '구슬땀' 
아산시 기업경제과, 감자수확 일손 돕기 '구슬땀'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6.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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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업경제과가 지난 19일 자매결연 마을인 음봉면 신정2리 마을을 방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감자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 사진설명 : 기업경제과장이 직원들이 청소봉사를 하고 있다.
기업경제과 직원들이 음봉면 신정2리 마을 농가를 찾아 감자수확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이날 봉사활동은 감자수확 시기가 도래했음에도 일손부족으로 적기에 수확이 어려운 고령농가에 민원담당공무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 실질적 일손 돕기는 물론 주민과 소통의 시간도 함께했다.

조국환 기업경제과장은 "음봉면 신정리도 벽촌에 해당되지 않지만 이농현상과 저출산으로 농촌인구가 급감하면서 갈수록 공동화 되고 농업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다행히 음봉지역은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산업단지도 활발히 조성되고 있다. 기업과 지역농민들의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 이용 향상과 기업체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농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의 뿌리산업인 농촌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봉면 신정2리는 약 80호 120여명 규모의 중산간 마을로 감자, 고추, 마늘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개발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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