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5G시대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강훈식 의원, 5G시대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6.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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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
강훈식 의원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통신시대에 맞춰 그 핵심 콘텐츠가 될 게임 산업의 육성과 미래에 대해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강훈식․신동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이 주관해 지난 19일 '5G시대 게임산업 육성전략 국회토론회'란 주제의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토론회는 5G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게임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인 패러다임을 주도할 수 있는 발전방향과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부회장이 '새로운 틀, 새로운 게임산업'이란 주제로 함께 고민하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제한 것을 시작으로, KT 김혜주 상무가 '5G 기반의 Contents 전략은?'이란 주제로 5G시대의 변화에 맞는 콘텐츠 전략을 고민하고 다가올 디지털 트윈시대에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정엽 순천향대 교수는 '플랫폼 시대의 게임콘텐츠 발전방향'을 주제로 소셜 임팩트 게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일 본부장은 '글로벌게임센터 중심의 지역 게임산업 진흥전략' 이란 주제로 지역의 인재양성, 인프라확충, 자금지원, 해외진출 등 진흥전략을 소개했다.

발제 후 강민식 남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한범 스마일게이트 실장, 정우채 한국 VRAR산업협회 사무국장, 장현영 NC소프트 실장, 정석희 게임개발자협회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위원)은 "이웃 중국 게임 산업의 급성장과 WHO의 질병코드 도입 및 각종 규제 등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게임 산업에 초고속 초연결 네트워크 5G 기술은 우리가 세계시장을 다시 선도할 수 있는 좋은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토론회 의미를 설명했다.

또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을)은 "방탄소년단(BTS)과 영화 '기생충' 보다 더 규모가 크고 유망한 산업이 게임 산업”이라며 “5G와 게임 산업을 통해 바야흐로 콘텐츠 코리아 전성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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