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6동 새마을회(회장 박철우·부녀회장 최순자)가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곡동 소재 경작지에서 지역 나눔을 위한 사랑의 감자 수확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수확된 봄 감자는 약 1천kg 상당으로 60여개의 상자에 크기별로 나눠 담았으며, 추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의 식재료로 사용되고, 일부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은 독거노인, 한부모,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최순자 부녀회장은 "올 초 회원들 모두가 땀흘려가며 정성껏 농사지은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찐 감자의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가가호호 전달될 때까지 지역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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