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현)와 대한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구중근)가 공동 주최·주관한 제2회 아산시 전국장애인어울림야구대회가 지난 22일 아산시 한마음야구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대회는 서울시장애인야구단, 남양주장애인야구단, 아산시처음처럼야구단, 충북토끼와거북이야구단, 정선천하무적야구단 등 전국 5개의 시도에서 150명의 선수 및 감독과 코치가 참여해 경기를 펼쳤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정경환 수석부회장은 "어울림 야구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돈독한 우정을 다지고, 서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대회다"며 "멋지고 아름다운 경기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훌륭한 어울림 야구대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지체·지적부분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지체부분은 남양주 장애인야구단 우승 및 서울시 장애인야구단 준우승, 아산시 처음처럼 야구단이 3위를 차지했다.
또 지적부분은 정선 천하무적야구단이 우승 및 충북 토끼와거북이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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