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풋살교실에 참여하며 8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풋살팀 아장복FC가 지난 26일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에서 펼쳐진 제12회 충남도 장애인 풋살대회에서 지적학생부 종합우승을 차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적학생 부문에선 총 3개팀(아산시장애인복지관, 보령정심학교, 서산성봉학교)이 참가해 풀 리그를 통해 팀당 2게임씩 진행했다.
첫 경기에서 서산성봉학교를 만나 9대 1로 대파해 강력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준데 이어 보령정심학교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다 1대 0으로 승리하며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충남장애인체전 동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강력한 체력을 선보이며 인상 깊은 모습을 보인 아장복FC의 유병대(17·온양용화고) 선수가 선정됐다.
한편 제12회 충남도 장애인 풋살대회는 충남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충남장애인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적학생·일반부 정신·청각통합 어울림부 등 총 18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장애청소년풋살교실은 3월~12월매주 월요일 오후 4시~6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풋살전용구장에서 실시, 장애청소년스포츠교실 참가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27) 최진영 생활체육교사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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