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27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층 대상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신규단원 위촉 및 행복키움추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행복한 둔포면 만들기를 위한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회의 종료 후 단원들이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등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행복키움추진단 기금으로 마련한 위문품(24만원 상당 육가공품)을 전달했다.
대상가정 황씨(여·86)는 "온종일 TV만 시청하며 적막함을 참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살가운 대화를 나누고 또 선물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많은 위로가 됐다"며 고마워했다.
김홍주 단장은 "작은 관심에도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단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윤 둔포면장은 "이번 봉사를 위해 애써 준 단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단원들의 정성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둔포를 만드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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