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에서 운영하는 아산시 생태곤충원과 영인산 수목원이 지난 26일 반딧불이 야간탐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반딧불이 야간탐사대는 2019 한 여름 밤의 반딧불이 특별전과 연계해 생태곤충원의 반딧불이 전시 관람과 애반딧불이 서식지인 영인산 수목원 습지일원에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관람과 탐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인산 수목원의 반딧불이 보전을 위해 생태곤충원에서 지난 1년간 사육한 애반딧불이를 방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생태곤충원 관계자는 "애반딧불이 야간 탐사를 통해 새로운 생태교육의 시작점을 맞이한 것 같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의미 있고 뜻 깊은 교육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산데스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