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막
2019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막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6.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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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30일 8팀 대결

2019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28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3일간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2019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28일 개막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2019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28일 개막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4년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아산시를 비롯해 서울시, 대전시, 춘천시, 울산시, 인천시, 경상북도, 고양시 등 8개팀 18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서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개막식 행사 중 선서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또 이번 온양온천배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충남도장애인체육회·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산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대한장애인체육회·대명광고기업이 후원했다.

본 대회는 8개 팀이 2개조로 나눠 예선전 풀리그로 조별 1~2위 순위 결정전에 의해 최종 결승을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개막전은 대전팀과 춘천스마일팀의 대결로 64대 29로 대전팀이 이겼다.

개막식에 참석한 유병훈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개막식에 참석한 유병훈 부시장은 "장애인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건립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관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활동의 더 많은 기회 제공과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인 농구를 포함한 장애인스포츠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휠체어농구인 모두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경기 후 온천으로 유명한 아산에서 온천을 통해 몸의 피로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오는 7월 18일 개관식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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