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30일 8팀 대결
2019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28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3일간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4년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아산시를 비롯해 서울시, 대전시, 춘천시, 울산시, 인천시, 경상북도, 고양시 등 8개팀 18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또 이번 온양온천배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충남도장애인체육회·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산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대한장애인체육회·대명광고기업이 후원했다.
본 대회는 8개 팀이 2개조로 나눠 예선전 풀리그로 조별 1~2위 순위 결정전에 의해 최종 결승을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개막전은 대전팀과 춘천스마일팀의 대결로 64대 29로 대전팀이 이겼다.
개막식에 참석한 유병훈 부시장은 "장애인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건립된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관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활동의 더 많은 기회 제공과 재활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인 농구를 포함한 장애인스포츠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휠체어농구인 모두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경기 후 온천으로 유명한 아산에서 온천을 통해 몸의 피로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오는 7월 18일 개관식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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