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산썸머뮤직페스티벌 개최···사운드오브뮤직 공연
제1회 아산썸머뮤직페스티벌 개최···사운드오브뮤직 공연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6.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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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20일 아산시평생학습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 안내 포스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 안내 포스터

(사)한국음악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김요성)가 관내 대표적인 전문 공연단체가 한데 어우러져 공연을 선보이는 '아산썸머뮤직페스티벌'을 오는 7월 18일~20일 3일동안 아산시평생학습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충남도 및 아산시, (사)한국음악협회 아산시지부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산시립합창단, CBS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이광훈 교수, 아트그룹 예술꽃 앙상블 콰르텟H 등이 출연하고, 뮤지컬 사운드오브뮤직이 공연된다.

세부 일정으로 개막연주 첫날인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30분 아산시립합창단 및 CBS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이광훈 교수가 출연해 'opera in LOVE'로 춘향전을 비롯해 사랑을 주제로 한 오페라와 뮤지컬 '아리아' 등 음악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공연하는 아산시립합창단은 지역 유일의 전문합창단으로 높은 수준의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레파토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관현악을 전공한 연주자로 구성된 CBS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아산을 거점으로 국내 무대에서 활약하는 지역 대표의 유일한 오케스트라로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이어 둘째날인 오는 7월 19일 오후 7시30분 아트그룹 예술꽃 앙상블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사랑하고' 슈베르트 즉흥곡, '꿈꾸며' 마중, '첫사랑', '바람이분다', My Destiny '행복하기' 라라랜드 테마, '이웃집 토토로'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의 음악세계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으로, 전석 무료로 공연된다.

마지막날인 오는 7월 20일 오후 3시와 7시 온가족이 함께하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공연된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트랩 가족의 실화를 영화로 제작해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으며, 이후 위대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탄생해 뮤지컬의 대명사로 '에델바이스', '도레미송' 등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알프스의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전해오는 사랑의 메시지가 관객을 감동시키며 대 히트작이 된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 아산공연 2천500명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다시 한 번 공연을 선보여 감동을 아산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날 뮤지컬은 예술감독(연출)은 김요성 지부장, 지휘 이동초 교수, 대령역 정현호씨, 롤프 홍연수씨, 원장수녀 서예나씨, 리즐 조다슬씨 등 아산지역 전문 음악인들이 맡았으며,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아산지역 어린이들이 트랍가 어린이역으로 출연해 공연한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전 좌석 1만원(3세 이상 관람)의 유료 공연으로, 예매문의는 문화장터(☏1644-9289)로 하면 된다.

제1회 아산썸머뮤직페스티벌 팜플릿(앞)
제1회 아산썸머뮤직페스티벌 팜플릿(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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