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충남도지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이상례)가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14회 충청남도국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는 (사)한국국악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강주형) 주최 및 예산군지부 주관과 충남도·예산군 후원으로 열려 국악 및 예술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회는 국악예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며, 각 시·군 지부 회원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목 및 단합과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충남도내 15개 시·군 회원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아산시국악협회의 ‘흥으로 하나되다’ 공연은 회원 42명이 참여해 북춤, 민요, 무용, 풍물 등 한편의 국악 한마당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산시국악협회의 수상은 올해 재창립한 첫번째 무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의미가 남다르다.
이상례 지부장은 "재 창립해 처음 참가한 경연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그 동안 연습에 함께해 준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국악의 발전과 문화유산의 보호·육성 및 회원 상호간 친목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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