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확대 지원
아산시보건소,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확대 지원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7.10 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오는 15일부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를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출산가정 중 고위험 임신질환 19종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다. 

지원금은 입원치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 금액의 90%로 1인당 300만원 한도다.

고위험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등 11종과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 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신규 등 8종까지 모두 19종으로 확대 지원된다.

신청기한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며, 예외적으로 지난 1~2월 분만한 신규 8종에 해당되는 임산부의 경우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산시보건소 모자보건팀(☏041-537-3421)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은태 보건소장은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위해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