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권 3/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어둠’
충남북부권 3/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어둠’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7.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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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경기실사지수(출처 :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북부권 지역의 올 3/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는 전분기 보다 2포인트 하락한 '80'으로,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위축되고 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가 충청권(천안, 아산, 예산, 홍성) 124개 제조업체를 표본으로 올 3/4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0'으로 전분기 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또 5분기 연속 '100' 미만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는 위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업종별 BSI 전망으로 기계·금속제조업 88, 화학제조업 85, 전기·전자제조업 80, 섬유 및 기타제조업 77, 자동차·부품제조업 6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세부항목별 전망을 보면 매출액(내수)은 82, 매출액(수출) 82, 영업이익(내수) 76, 영업이익(수출) 79로 조사한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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