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교장 심관보) 환경사랑동아리가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한 학생들의 하굣길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우산대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중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굣길에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우산을 준비하지 않은 많은 학생들은 잠시 당황했지만, 우산대여 시스템을 통해 82명의 학생들이 우산을 대여 받아 안전하게 귀가했다.
또 아산중 환경사랑동아리는 우산대여시스템 뿐 아니라 교실 화장지 관리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사랑동아리 회장 한승수 학생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게 되면 많은 학생들이 비를 맞고 하교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우산대여 시스템을 실시 후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제문 지도교사는 "무엇보다 환경사랑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교내 다수의 학생들이 편의를 제공받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을 위한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중은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내실 있는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연계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태도 및 가치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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