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충남도장애인체육회 지원으로 2019 찾아가는 High five 뉴스포츠 통합체육교실 운영한다.

19일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통합체육교실은 장애학생이 또래 비장애학생과 함께 신체 활동에 참여함으로 활동적인 신체활동의 기회 제공뿐 아니라 비장애학생들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를 넓히는 사회통합의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가 있어도 수업에 참여하기 쉽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으며 접근성이 높은 '킨볼'과 '플라잉디스크'란 뉴스포츠 종목을 통해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통합체육은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 어울려 운동하며 경쟁의식에서 벗어나 배려와 협동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통합체육수업이 점차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체육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20분~2시50분 운영되며, 문의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041-546-1513)으로 하면 된다.

박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