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배방읍 원도심의 경관개선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경관협정체결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25일 배방읍 경관협정운영회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은 배방읍 공수리 주민 100여명의 체결자들과 원도심 경관개선 및 행복한 골목길 조성사업의 방향과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방읍 경관협정운영회 준비위원회는 배방도시재생사업지구 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경관협정서 작성과 경관사업추진, 경관협정 관리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배방읍 경관협정운영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맹주철 위원장은 "앞으로 모산로 중심상권의 둥지 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한 상생협약 체결도 함께 진행해 배방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이후 주민이 가꿔나가는 마을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으로 옛 모산역 문화플렛폼 및 문화어울림공간 조성, 모산로 중심상원 경관개선 및 행복한 골목길 조성사업, 커뮤니티거점 및 사회적경제종합지원센터 조성 등 사업이 오는 2020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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