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동윤)가 마을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둔포면의 숨겨진 명소 설문조사를 거쳐 테크노밸리 중앙공원을 선정했다.

이에 둔포면은 선정된 테크노밸리 중앙공원을 홈페이지와 마을회관에 게시해 알리는 등 둔포의 숨은 명소 알리기를 대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준공된 테크노밸리 중앙공원은 25만8천762.3㎡ 규모로 둔포산업단지 내 위치하며, 축구장 및 족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야외 잔디무대, 전망데크와 산책로 등으로 꾸며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 주민들의 휴식 공간과 둔포면민의 단합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8·15경축과 제60회 둔포면민의 날을 기념해 건립된 공원 내 13m 높이의 둔포면민헌장탑은 비상을 꿈꾸는 새의 형상으로 주민화합과 지역사랑 정신의 희망과 염원을 담고 있다.

김동윤 둔포면장은 "둔포면은 1952년부터 매년 둔포면민의 날로 주민의 단합과 화합을 이끈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다"며 "면민의 문화적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일 수 있도록 명소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를 통해 마을의 숨은 보물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소 알리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테크노밸리 중앙공원에 이어 봉재저수지, 신항리벚꽃길, 퍼스트빌리지, 기쁨두배정보화마을, 둔포체육공원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지난 5월 윤보선 대통령 생가를 숨은 명소로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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