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면, 노노가 함께 하는 기부활동 '눈길'
도고면, 노노가 함께 하는 기부활동 '눈길'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8.07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고면(면장 이정희)이 연일 폭염경보 속 어르신들의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노노케어 일환으로 어르신과 어르신 간 기부(재능나눔) 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눈길이다.

※ 사진설명 : 1.도고면 노노 기부활동
온양1동 봉사단 김천수씨(68)가 연탄 250장과 백미 1포(20kg)를 도고면 신통리에 홀로 거주하는 K 어르신(67) 집을 찾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지난 6일 온양1동 봉사단 김천수씨(68)가 연탄 250장과 백미 1포(20kg)를 도고면 신통리에 홀로 거주하는 K 어르신(67) 집을 찾아 기부하고, 배방읍 실버가수 임평조씨(79)가 함께 참여해 노래를 불러주며 흥을 돋웠다.

이정희 도고면장은 "농촌지역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즐겁게 여름 무더위를 지낼 수 있도록 노노케어를 실천하는 면정을 펼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기부하는 등 어르신들 간 이해와 친밀감을 높여 지역사회의 잔잔한 울림이 되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김천수씨는 지난해도 연탄을 지원했으며, 30년째 경로잔치를 비롯해 유류·에어컨·선풍기·백미·연탄 등을 지원하는 등 각 봉사활동을 앞장서고 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