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한마음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 협약
둔포면, 한마음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 협약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8.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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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홍주)이 지난 8일 둔포면 소재 사회봉사단체인 한마음라이온스클럽(회장 정경진)과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 협업을 약정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 사진설명 : 1.둔포면 자매결연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이 한마음라이온스클럽과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 협업을 약정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두 봉사단체는 1년간 사업계획에 따라 상대단체 요청 시 동행 협업해 봉사를 수행하게 된다.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사랑나눔봉사단을 시작으로 지난 2012년 행복키움추진단으로 정식 출범해 둔포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을 발굴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생필품과 김장김치 및 연탄 등 나눔 활동, 독거노인 생신축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점심식사 나눔과 자장면 배식 등 각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한마음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17년 미국에서 창설돼 일반사회·복지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의 356-F 지구며, 지난 7월부터 활동에 돌입한 여성들만으로 이루어진 단체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봉사사업의 체계를 잡아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홍주 단장은 "평소 나눔 활동에 힘써주는 단원들과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둔포면 복지 허브화가 실현되고 봉사의 정신이 끊임없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진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대해 생각해왔는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둔포면의 어려운 이웃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윤 둔포면장은 "동질의 봉사와 복지서비스를 전개하는 두 단체가 사업추진 시 상호 협력해 수행함으로 사업 노하우 공유, 봉사인력 증강 등 서로 양질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두 단체가 함께 무궁히 발전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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