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진압 민간 유공자 표창
아산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진압 민간 유공자 표창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8.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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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가 지난 13일 2층 서장실에서 화재 진압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민간 유공자 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사진제공 : 아산소방서)
민간 유공자 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사진제공 : 아산소방서)

이번 표창은 민간인 유공자 총 3명(이인호씨, 신동길씨, 김일두씨)으로, 지난 7월 31일 전통시장 내 점포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주민 대피 및 초기 진압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공으로 표창을 받게 됐다.

세부내용으로 김일두씨와 신동길씨는 한 수산 점포에서 연기와 불꽃을 인지해 가게에 있던 소화기 2개를 함께 분사해 연소 저지 및 초기 진압에 임했으며,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인호씨는 인근 가게에서 타는 냄새를 인지해 119에 신고 및 주변에 거주하는 인명 대피 유도를 실시했다. 

유영국 현장대응단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적극적인 화재 진압 및 대피유도를 해준 민간 유공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른 시민들께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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