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면 해가빛 마을공동체, 주민소통 캠페인 전개
둔포면 해가빛 마을공동체, 주민소통 캠페인 전개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8.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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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면 이지더원 8단지 아파트 해가빛 마을공동체가 지난 19일 퇴근길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소통 캠페인을 전개했다.

둔포면 해가빛 마을공동체가 주민소통 캠페인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둔포면 해가빛 마을공동체가 주민소통 캠페인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이날 캠페인은 단지 내 주민갈등(금연, 층간소음, 애완견 분변치우기 등) 예방을 위한 안내문과 층간소음 방지패드를 배포했다.

특히 단지 내 미군렌탈 세대를 위한 영문 안내문구도 게재 돼 눈길을 끌었다.

실제 둔포 이지더원 8단지는 인근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300여세대의 미군렌탈 세대가 입주해있으며, 이들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해가빛 공동체는 2019년 아산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인 2019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1위로 선정돼 아나바다 프리마켓, 우리마을 소극장 영화상영, 전통놀이 한마당 등 아파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체에서 활동 중인 둔포면 석곡10리 이영경 이장은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을 강화하고, 입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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