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8.2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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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현순)이 IS동서, 호산목재 등 지역 업체와 뜻을 모아 후원한 기금으로 화재가구 집수리 및 청소봉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의 주택수리 봉사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의 주택수리 봉사활동 모습(사진제공 : 아산시청)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6월 원룸 화재로 전소한 서씨 가구로 가족 및 친지가 없고 생활형편이 어려워 막막해하던 대상자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지역사회 후원업체를 연결해 이뤄졌다.

또 행복키움사업비로 천장 석고보드, 전기배선, 베란다 새시, 싱크대, 가스 배관 공사 등을 진행하고, 이부자리도 전달했다.

지원받은 서씨는 "모든 게 불타버려 도움을 청할 데도 없고 너무나 막막하여 어찌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여러분의 도움으로 살아갈 희망이 생겼다"며 "본인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봉사자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송현순 단장은 "지역사회 후원업체와 매월 후원금을 보내준 분들 덕분에 갑자기 어려워진 우리 이웃을 이렇게 도울 수 있었다"며 "서씨가 쾌적한 환경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의 손길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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