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도고저수지 녹조 방제 조치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도고저수지 녹조 방제 조치 실시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8.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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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윤태경)가 여름철 농촌용수 수질관리를 위해 지난 20일 도고저수지 녹조 방제를 위한 녹조제거제를 살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직원들이 선박을 이용해 도고저수지에 녹조제거제를 살포했다. (사진제공 :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도고저수지는 수질개선사업 준공지구(2014년 12월 30일 준공)로 자연경관이 수려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깨끗한 도고저수지 수질 보전을 위해 매월 집중관리 및 분기별 상류 오염원 점검 등을 통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여름철 지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녹조가 발생됨에 따라 지난 20일 도고저수지 제방 인근 수면에 친환경 녹조제거제 1천kg을 희석해 긴급 살포했다.

이번 녹조제거는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예년보다 기온은 높으나 강수량은 적어 녹조발생 시기가 전년보다 빨라지고 발생면적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어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도 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기상상황과 녹조발생추이를 예의주시해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윤태경 지사장은 "아산지사에서 관리하는 18개 저수지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및 수질환경보전회를 운영하는 한편 녹조집중 예찰활동을 강화해 저수지 녹조발생 시 즉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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