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가 지난 23일 화재 시 119신고 및 신속한 인명대피 유도에 힘쓴 이승환씨(46)에게 민간인 화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민간인 유공자 이승환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온천동 생활형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비상벨이 울리자 복도로 나와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수신기를 직접 확인 후 주변 사람들에게 119신고 조치 명령과 건물 내 거주자들을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 유도했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이승환씨에게 표창을 수여한 것이다.
유영국 현장대응단장은 "이승환씨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아산소방서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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