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인명대피 유도한 이승환씨 표창
아산소방서, 인명대피 유도한 이승환씨 표창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8.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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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가 지난 23일 화재 시 119신고 및 신속한 인명대피 유도에 힘쓴 이승환씨(46)에게 민간인 화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아산소방서가 이승환씨(왼쪽)에게 민간인 화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제공 : 아산소방서)

민간인 유공자 이승환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온천동 생활형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비상벨이 울리자 복도로 나와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수신기를 직접 확인 후 주변 사람들에게 119신고 조치 명령과 건물 내 거주자들을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 유도했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이승환씨에게 표창을 수여한 것이다.

유영국 현장대응단장은 "이승환씨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아산소방서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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