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 사랑의 집짓기 '귀감'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 사랑의 집짓기 '귀감'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01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노걸·손미옥)는 지난 8월 28일 열악하고 위험한 주거환경에서 사는 어르신 부부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펼쳐 귀감이다.

영인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사랑의 집짓기 완료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영인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사랑의 집짓기 완료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 : 아산시청) 

낡은 한옥에 거주하는 영인면 박모 어르신(85) 부부는 재래식 부엌에서 연탄보일러로 난방해 집안에 항상 가스냄새가 가득하는 생활고를 겪은 가운데 협의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지난달 21일~28일 8일간 집수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흙벽을 석고로 교체해 깔끔하고 안전하게 보수하고, 수돗가 타일교체 및 싱크대, 가스레인지 설치로 좁고 어두운 곳에서 부엌일을 하던 할머니의 수고를 덜어드렸다.

또 배관 고장으로 난방이 원활하지 못했던 보일러를 수리해 겨울에도 따뜻한 방에서 잠을 청할 수 있게 됐다.

박노걸 영인면새마을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봉사를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