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지난 8월 28일 더민주당 충남도당 아산갑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직무대행)에 임명됐다.
이날 더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복당 절차를 마친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함께 민형배 전 청와대자치발전비서관,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이례적인 지역위원장 임명에 대한 해석으로 내년 4월 총선 준비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복기왕 위원장은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앞서 첫 공식일정으로 함께 일했던 청와대 비서진들과 함께 지난 8월 31일 음악회가 열리는 봉하를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 및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오는 9월 4일 현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우선 만나고 싶었던 핵심당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며 "주요 지지층 결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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