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농구팀 아산 빅스, 전국 농구리그 3위 
장애청소년농구팀 아산 빅스, 전국 농구리그 3위 
  • 박순동 기자
  • 승인 2019.09.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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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운영하는 장애청소년농구팀 아산 빅스가 지난 8월 31일 군포시민체육광장 내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KBIDDL 한국 발달장애인 농구리그 최강전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

3위 입상 후 기념촬영 한 아산빅스(사진제공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3위 입상 후 기념촬영 한 아산빅스

아산 관내 장애청소년 9명(온양고, 온양용화고, 온양용화중, 탕정중)으로 선발된 아산 빅스는 지난 7월 13일 학생부 예선 리그를 거쳐 최강전에 올랐다.

이어 상위 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최강전에서 강원과의 첫 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 후반 13대 1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으며,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후보 서울을 만나 접전을 펼쳤지만 18대 19로 역전패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재정후원으로 운영되는 장애청소년농구교실은 3월~12월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3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아산농구클럽에서 운동하고 있다.

또 장애청소년스포츠교실 참가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27) 최진영 생활체육교사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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