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 운영해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의 서민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추석 전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3회로 확대해 휴무일 1천600여명에 달하는 시청 공무원(공무직 포함)이 관내 식당을 이용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축된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식당이용구간은 제1구역(시청~시민로~아고오거리), 제2구역(우체국 온천천 관광호텔 후문), 제3구역(온양온천시장)으로 세분화해 지정한 뒤 공무원들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서민 경제살리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는 추석 전 정원가산 업무추진비도 조기 집행해 지역 상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위축으로 서민경제가 위축될 것을 우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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