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전년대비 3.8% 인상…평균 21만5천68원
추석 차례상 비용 전년대비 3.8% 인상…평균 21만5천68원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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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추석 검색)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남지회 아산소비자상담센터가 추석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3.8%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에 따르면 명절 제수용품의 수요증가로 인한 가격상승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을장마가 자주 있는데다 이른 추석으로 과일과 채소가격 등의 상승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 성수품 26개 품목을 한가위 추석을 맞아 대형할인매장,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 유통업체들의 추석명절성수품 가격을 조사헤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알뜰 구매를 활동 할 수 있도록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업태별 평균 가격을 비교해 보면 평균가격이 높은 품목수(최고가)가 대형 할인매장이 12개 품목, SSM 슈퍼마켓 6개 품목, 일반슈퍼마켓 2개 품목, 재래시장 3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조사된 품목 중 15개 품목이 다른 업태유형보다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인 기준 추석 명절 기본 차례상비용을 보면 평균 21만5천68원으로 조사됐고, 업태별로 볼 때 대형할인마트의 경우 23만9천89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일반 슈퍼마켓은 22만1천189원, SSM은 20만9천980원 순으로 조사됐다.

또 전통시장의 경우 16만4천900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조사돼 차례상비용이 대형할인마트보다 31.2%(7만4천990원) 저렴하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년도 차례상비용 전체 평균을 보면 20만7천209원으로, 올해 추석 차례상비용 21만5천68원과 비교해 3.8% 인상됐으며, 일반슈퍼마켓이 가격인상폭이 가장 큰 11.6%를 기록했다.
이어 전통시장의 경우 3.6%가 저렴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함께 가을장마와 이른 추석으로 인해 햇과일과 채소 등의 가격이 불안정한 상태로 가격이 비싼 제품은 구입을 자제하고 대체할 수 있는 품목으로 선정하고, 구입량을 최소화해 소비자들 스스로 공급과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지혜를 보여줘야 한다.

특히 아산 전통시장에서 가격표시제를 일부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표시가 안 된 곳도 많으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원산지, 가격표시 잘 표시돼 있는 곳에서 구입해 상인들 스스로 표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 관게자는 "소비자는 철저한 가격비교를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격인하와 물가안정에 기여해야 하며, 과다한 선물 포장으로 인해 부당하게 인상되는 제품 가격에 대해 소비자가 꼼꼼히 구입해 과다소비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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