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6동 새마을회(회장 박철우, 부녀회장 최순자)가 지난 6일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의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온양6동 새마을회는 정성스럽게 농사지은 작물 판매대금 등 연중 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아낌없이 사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여세대에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 명절 전후로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20여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관내 주요 도로변을 손수 제초하는 등 마을 환경 정비도 실시했다. 

최순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가가호호 방문할 때마다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심에 너무 감사드리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새마을회가 더 많은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6동새마을회는 명절 나눔 행사 외 도시녹화운동, 숨은자원찾기(재활용), 김장 나눔,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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