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추석 맞이 외국인 유학생 행사 눈길
호서대, 추석 맞이 외국인 유학생 행사 눈길
  • 아산데스크
  • 승인 2019.09.11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10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추석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추석맞이 유학생 음식나눔 행사 모습(사진제공 : 호서대)
추석맞이 유학생 음식나눔 행사 모습(사진제공 : 호서대)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 및 추석 명절에 대한 이해와 해외 유학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돼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등 10개국 유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준모 부총장과 국제협력원 교직원은 추석을 앞두고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송편, 약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유학생들의 사기를 독려해 타국에서 보내는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과학기술융합대학은 유학생 한복 입어보기, 전통놀이 체험, 전통음식 맛보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해 한국 명절을 소개하고 즐기는 시간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중국에서 온 류메이치씨는 "추석을 맞아 음식을 나누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있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후원하기

좋은기사 구독료로 응원해주세요.
더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역 밀착형 기사를 추구하며 정도를 걷는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