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모종동에 거주하는 이민식·이숙희씨 가족이 지난 10일 시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명절 후원물품으로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2천kg(10kg*200포)로 지난 4월 및 7월 백미 후원에 이어 세 번째며, 가족의 이름으로 명절을 앞두고 백미 지원이 필요한 각 읍면동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숙희씨는 "추석명절에 가족들과 맛있게 식사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나눠 줘 늘 감사하다.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식씨 가족은 각 읍면동과 행복키움지원팀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1월 떡국떡 170박스(1박스/4kg), 4월 백미100포(10kg), 7월 백미200포(10kg)를 후원했다.

또 지난 5일 제20회 충남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아산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키움지원과 나눔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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