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2020학년도 수시 경쟁률 7.26대 1…대폭 상승
선문대, 2020학년도 수시 경쟁률 7.26대 1…대폭 상승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9.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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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전경

2020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지난 10일 마감된 가운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천833명 모집에 1만3천300명이 지원해 최종 7.26대 1의 경쟁률(정원외 포함)을 보였다.

대학교에 따르면 정원내 기준으로 실기전형이 18.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로 집계된 가운데 △학생부교과(일반학생) 8.91대 1 △학생부교과(지역학생) 4.14대 1 △학생부교과(사회적배려대상자) 7.63대 1 △학생부종합(선문인재) 7.45대1 △학생부종합(소프트웨어인재) 6.20대1 △학생부종합(고른기회) 1.97대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학과별로 치위생학과가 56대 1로 가장 높았고, 물리치료학과(29.88대 1), 간호학과(23.41대 1), 스포츠과학과(21.81대 1), 전자공학과(14.79대 1), 기계공학과(11.43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시 경쟁률이 작년 대비 50.6%가 상승한 원인에 대해 한태희 입학관리팀장은 "그간 많은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을 받으면서 대학 교육의 질을 꾸준히 끌어올렸다"며 "내실 있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질에 대한 홍보가 유효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충청권 최초 선정 및 현재 충남 유일의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되는 등 지속해서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입생을 포함해 재학생 전원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방침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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